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수상

입력 2026년10월06일 10시3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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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치맛자락·한옥 처마에서 착안한 외관 디자인 적용
 -중정 재해석한 스카이 가든·프라이빗 상담 공간 등 구성
 -지난해 독일 디자인 어워드 이어 국내서도 건축 가치 인정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2026 제15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에서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운영사인 HS효성더클래스가 6일 밝혔다. 

 


 

 강남구는 도시 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지역 내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아름다운 건축상 9점 등 총 15점을 선정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마이바흐의 정체성에 한국 전통 건축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주름진 형태는 한복 치맛자락의 곡선을 형상화했으며 건물 오른쪽 상단으로 올라가는 지붕선에는 한옥 처마의 형태를 반영했다. 내부에는 한옥의 중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카이 가든을 조성하고 별도의 프라이빗 상담 공간과 개인화 사양을 살펴볼 수 있는 살롱 프리베, 마누팍투어 월 등도 갖췄다.

 

 센터는 강남구의 '건축사와 동행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탐방' 방문지에도 선정됐다. 오는 10월31일 증평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건축사와 함께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해외 디자인 분야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설런트 아키텍처-리테일 아키텍처'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에도 한국 전통건축에서 착안한 외관과 스카이 가든, 방문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이 평가를 받았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의 철학과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라며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이바흐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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