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HEV, 최고 10대 엔진 올랐다

입력 2026년10월15일 08시5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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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즈오토 선정, 성능과 효율 동시 개선
 -현대차그룹 총 20번 수상하며 기술력 입증

 

 현대자동차가 15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최초 적용된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이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20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내연기관 차부터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까지 아우르는 우수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최고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이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올해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26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출력, 토크, NVH 성능, 효율성,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엔진 및 동력 시스템을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중 하나로 선정된 팰리세이드의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들어간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급과 차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료 효율을 제공하며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한층 향상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334마력을 갖췄으며 복합 연료 효율 14.1㎞/ℓ(2WD, 18인치 휠 기준)에 달해 대형 SUV임에도 우수한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특화 기술인 E-라이드, E-핸들링, E-EHA, e-DTVC 등이 탑재돼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높아졌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1.65㎾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과 스테이 모드 기능을 추가해 전용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기술을 하이브리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높아진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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