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정상회의, 덴자·양왕 등 투입
BYD가 오는 18~19일(현지시각)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BYD는 5일 제33차 APEC 정상회의에 자사 주요 브랜드의 친환경차를 공식 의전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의전차에는 BYD의 고급 브랜드인 덴자와 양왕, 포뮬러바오를 비롯해 왕조·해양 시리즈가 투입된다.
BYD는 배터리와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 충전,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 '디서스', 독립적인 바퀴 구동 제어가 가능한 'e⁴ 플랫폼' 등이 있다.
판매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은 460만대를 넘어섰으며, 해외 판매량은 104만대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313만대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량은 133만대 이상으로, 지난해 연간 해외 판매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한편, BYD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APEC 공식 의전차 공급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친환경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