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특장차 제작사에 기술 인증 확대

입력 2026년11월05일 17시41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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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22개 특장차 제작사 등 110여명 참석
 -기술 가이드라인 공유..특장차 품질·안전성 강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특장차 제작사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특장차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인증 제도도 확대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3일 대전 호텔 ICC에서 '특장 세미나 2026'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내 특장차 제작사 22곳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장차 제작에 필요한 기술 기준과 관련 규정을 공유했다. 섀시 구조와 장비 장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제작사들이 사전에 제출한 기술적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현장에는 뉴 TGX와 뉴 TGM 캡섀시 등 신형 트럭 3대가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차를 살펴보며 특장 장비 설계와 장착에 필요한 기술적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는 '2단계 기술 인증(Confirmed Bodybuilder)' 증서를 수여했다. 해당 인증은 제작사가 만트럭의 기술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특장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만트럭은 지난해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교육과 완성차 검수를 지원하는 공식 기술 인정 프로그램(CBP)을 도입하고 올해는 기술 인증 증서를 수여하며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고 있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실제 운행하는 차의 품질과 안전성은 트럭 자체의 기술력뿐 아니라 특장차 제작사의 전문성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다"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운송 환경에 적합한 특장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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