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노사, 임금 2% 인상 잠정 합의

입력 2026년11월06일 10시0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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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군별 기본급·수당 인상..조합원 찬반 투표 남아
 -최종 확정 시 2026년 4월부터 소급 적용

 

 진에어 노사가 올해 임금을 2% 수준 인상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앞두고 노사 간 임금 협상이 타결 단계에 접어들었다.

 


 

 진에어는 지난 4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일반직과 기술종합직, 항공정비직은 임금 총액 기준 2% 범위 내에서 인상한다. 객실승무직은 기본급과 비행수당을 각각 2% 올리고, 운항승무직은 기본급 2% 인상과 착륙료 인상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은 향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확정되면 임금 인상분은 올해 4월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 간 신뢰를 다시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 노사는 2019년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체결한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24년에는 '통합과 상생을 위한 노사 협력 선언식'을 열고 통합 LCC 출범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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