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전국 소방본부 14곳서 활용

입력 2026년11월06일 10시1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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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소방본부 중 14곳에 내비게이션 기술 공급
 -소방차 높이·중량 반영..긴급차 전용 경로 안내

 

 맵퍼스의 내비게이션 기술이 전국 소방본부 17곳 중 14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맵퍼스가 소방의 날(11월 9일)을 앞두고 공개한 아틀란 내비게이션 기술 활용 현황에 따르면 이들은 소방차의 높이와 중량을 고려한 맞춤형 길안내로 재난 현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맵퍼스에 따르면 아틀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는 소방차의 자동 위치 관제 시스템(AVL)에 적용돼 있다. 소방대원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재난 발생 지점까지의 이동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AVL은 소방차의 실시간 위치와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출동 차 선정, 이동 경로 추적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종합상황실의 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연계해 작동하며 아틀란은 지도와 경로 안내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소방차의 특성을 고려한 경로 탐색이 특징이다. 대형 펌프차와 사다리차 등은 차체 높이와 중량에 따라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달라진다. 맵퍼스는 화물차 전용 길안내 기술을 활용해 차종별 통행 제한을 반영한 경로를 제공한다.

 

 긴급차 전용 길안내 기능도 적용했다. 일반 자동차의 통행이 제한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지상 도로나 전통시장 내 긴급차 전용 도로 등을 경로 탐색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소방차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출동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대형 펌프차부터 사다리차까지 각 차의 특성과 출동 여건을 고려한 길안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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