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모터스포츠 각종 참여방안 검토중인 김동욱 퓨마코리아 팀장

입력 2003년08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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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퓨마코리아 팀장.
"국내 모터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토털 스포츠브랜드인 퓨마코리아의 김동욱 팀장은 스스로 모터스포츠에는 문외한이라고 털어 놓는다. 그 만큼 자신이 몸담았던 분야와는 전혀 다르다는 얘기다. 그러나 축구, 야구 등 다른 스포츠에서 맹활약했던 전력을 갖고 있는 그는 모터스포츠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바로 스폰서의 주체가 되는 기업이 실체를 모르고 접근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다음은 김 팀장과의 일문일답.

-퓨마코리아와 국내 모터스포츠의 관계는.
"사실 지금까지 퓨마는 토털 스포츠브랜드를 추구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와는 관계를 맺는 데 소홀히 했다. 그러나 얼마 전 독일 본사가 모터스포츠의 명품인 스파르코와 공동으로 레이싱용 제품을 선보였고, 이를 계기로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라는 요구가 있어 현재 이레인 및 레드라인팀과 함께 각종 방안을 검토중이다"

-퓨마와 모터스포츠의 코드가 맞는 지.
"물론이다. 그래서 본사는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F1 그랑프리에서 조던팀을 후원하고 있는 게 아닌가. 또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자동차경주에도 퓨마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본사는 모터스포츠가 퓨마를 알리는 가장 좋은 홍보수단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국내 모터스포츠 환경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
"알고 있다. 고민이 많은 부분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여러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즉 현재처럼 크루에게 퓨마의 제품을 단순 제공할 것이냐 아니면 퓨마가 적극 개입할 것이냐를 두고 논의가 진행중이다. 좀더 검토해도 늦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축구와 야구 등 다른 스포츠와 모터스포츠의 차이는.
"전혀 다른 것 같다. 야구나 축구는 개인 위주의 마케팅이다. 그러나 모터스포츠는 팀을 우선시한다. 홍보방향도 전혀 다르게 움직여야 하는 등 약간은 혼란스럽다. 이 때문에 레이싱 관계자들과 꾸준한 접촉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다"

-퓨마의 파트너에 대해 관심이 많다.
"확정된 건 아직 없다. 그러나 현재 후원하고 있는 이레인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는 이레인과 퓨마가 코드나 색깔이 맞기 때문이다. 공생하는 관계로 이어졌으면 하는 게 바람이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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