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풍성한 가을행사 잇따라 개최

입력 2003년09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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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모터사이클 축제들이 닻을 올리기 시작했다.

오는 27일 단풍이 찾아들기 시작하는 설악산 단풍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월 둘 째 주 BMW 박스 트로피에 이르기까지 연 3주동안 라이더들의 눈과 귀, 마음을 빼앗을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9월 마지막 주인 27일과 28일에는 전국 바이크 투어단체인 모닝캄(회장 이창현)이 주최하는 "단풍 페스티벌"이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일대의 국립공원 설악산에서 펼쳐진다. 경기도 용인의 스피드웨이에서는 대림자동차가 벌이는 레이스 페스티벌인 "스쿠터 레이스"가 열려 일반인을 비롯한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한모터사이클연맹(회장 신준용)은 광주와 충북 보은에서 트라이얼 경기와 엔듀로 레이스를 개최한다. 트라이얼은 산악이나 집채만한 장애물을 바이크로 통과하는 묘기에 가까운 경기로써 오랜만에 지방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개천절 휴일로 징검다리 연휴를 맞는 10월 3~5일에는 국내 대형 크루저시장의 양대 산맥인 할리데이비슨과 BMW 축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려 왔던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의 모임인 HOG축제는 올해 회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안면도에서 2박3일간 다양하게 펼쳐진다.

BMW는 "랠리 2003"이라는 이름으로 바이크 생산 80주년 기념 및 국내 판매 500대 돌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2박3일간 랠리에 가까운 투어를 갖는다. 또 4일과 5일에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요람인 태백의 준용서킷에서 완연한 가을 단풍 속에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6전이 열린다. 또 10월12일에는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BMW 아마추어 레이스인 박서 트로피가 진행된다.

가을이 무르익는 황금 들녘만큼 올 가을은 전국의 라이더들에게도 풍성한 주말이 될 전망이다.

김진태(월간 모터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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