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준중형차시장에서 일대 반격에 나선다.
기아는 11월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스펙트라 후속모델 `세라토"(프로젝트명 LD)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 1.5와 2.0리터급의 두가지 엔진을 탑재하는 세라토는 개성이 강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신세대를 겨냥,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중형차 수준의 실내공간과 편의성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는 지난 `2003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라토의 일부만 공개,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 사전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세라토는 그리스어로 `뿔", `밖으로 튀어나온 형상’이라는 말로 모든 면에서 필적할 만한 상대가 없는 정상의 존재를 뜻한다. 기아는 세라토가 현대 아반떼XD와 함께 국내 준중형차시장을 양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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