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판매, BMW는 웃고 벤츠는 울고

입력 2003년11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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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는 최근 벤츠와 스마트의 10월 판매가 감소한 반면 경쟁업체인 BMW그룹의 판매가 급증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벤츠와 스마트 승용차는 지난 10월 전년동월 대비 1% 떨어진 10만7,700대가 팔렸다. 1~10월 누적대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102만대 수준에 그쳤다. 브랜드별로 보면 높은 마진의 벤츠는 지난 10월 0.7% 줄어든 9만6,400대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다임러는 또 당분간 회사의 판매 및 이익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A클래스와 M클래스가 나오는 2005년이 돼야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차 뉴 5시리즈의 승승장구에 힘입은 BMW그룹은 10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나 증가한 9만4,120대를 기록했다. 특히 BMW는 13.6% 증가한 7만9,680대로 집계됐으나 미니 해치백은 5% 줄었다. 회사측은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들이 많은 만큼 판매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지난 2/4분기까지의 손실을 3/4분기 이익이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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