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고차가격, 미국 주요 브랜드 능가

입력 2003년11월1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가치
를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로 5회째 접어드는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의 잔여가치 조사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의 판매 3년후 잔여가치는 제조업체 권장 소매가격의 41%로 작년의 38.8%보다 개선됐다. 이는 올해 대량 판매된 차량의 3년후 평균 잔여가치가 제조업체 권장 소매가의 42% 수준인 것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특히 시보레, 크라이슬러, 새턴, 폰티악, 머큐리, 뷰익 등 미국의 주요 브랜드들은 이같은 평균치를 넘지 못했으며 현대차보다도 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너럴 모터스(GM)의 올즈모빌은 3년 후 잔여가치가 32%로 최악을 기록했으며 재규어나 사브, 캐딜락, 랜드 로버 등과 같은 고급차종의 평균 잔여가치는 49%였다.

한편 미국 자동차 빅3 업체들의 중고차 가치는 일본 및 유럽 브랜드에 비해 더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업체들이 주도해 왔던 대형 SUV와 픽업트럭 부문에서도 혼다, 도요타, 닛산 등 일본업체 차량의 3년 후 재판매 가격이 미국 브랜드에 비해 높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