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GM은 중국의 상하이(上海)기차공업집단공사(SAIC)와 합작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업(오토 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GM은 "오토론 부문 자회사인 GM 액셉턴스 코퍼레이션과 SAIC의 금융법인이 합작운영하며 뷰익 리걸, 엑셀, GL8등 GM-SAIC 합작사의 제품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GM 액셉턴스의 리처드 클라우트 부사장은 "세계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판로의 70% 가량을 자체 금융상품을 통해 해결하지만 중국은 15~20%에 불과하다"며 "중국의
자동차 금융 시장은 큰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트 부사장은 향후 중국의 자동차 대출시장 규모가 60%~80%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자동차업체들의 금융업진출을 혀용키로 합의했으며 GM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사업허가를 신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