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메이커 `타타' 중국 및 태국 진출방안 모색

입력 2003년11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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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조성부 특파원= 인도 최대 자동차 메이커 `타타"(TaTa)가 세계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과 태국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타타"의 벤카타라마니 수만트란 이사는 13일자 태국 영자지 네이션과의 회견에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검토 작업이 6개월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타타"가 태국에서 픽업 트럭 등 상용차를 판매키 위한 계획을 몇개월안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타"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를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태국과 중국에 대한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타타"는 아울러 아세안 지역에 자동차 부품 공급 기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라고 그는 밝혔다.그는 그러나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태국 투자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인도 공장에서 `시티 로버"를 만들어 영국 등 유럽국들에 수출키로 하는 협약을 MG 로버사와 체결했고 한국 상용차 시장 및 여타 아시아 시장 진출기회도 엿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의 자동차 업계 소식통은 `타타"를 비롯한 3∼4개 인도 자동차 메이커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시장 확대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특히 `타타"의 경우 한국의 `대우 상용차"(옛 대우자동차 군산 공장)인수를 계기로 아세안 지역에 판매 기지를 확보하려 애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타타"는 얼마전 대우 상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타타"는 현재 2천㏄ 1t짜리 픽업을 국내에서 40만 루피(한화 1천만원)∼50만 루피에 팔고 있으며 작년에는 21만5천대의 상용차와 레저용 차량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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