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 리사이클비율 하향조정돼야'

입력 2003년11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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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모든 차 무게의 85%가 리사이클돼야 한다는 EU의 폐차처리지침 비율이 현실적으로 달성이 어려우므로 하향조정돼야 한다고 유럽플라스틱제조업자협회(APME)가 집행위에 요청했다.

APME에 따르면 대부분의 플라스틱 부품의 경우 최적의 방법이 화학적 리사이클링이나 에너지 복원을 하는 소각이다. 그러나 두 방법 중 어느 것도 현재 폐차처리법안 상의 2단계 리사이클링 목표를 준수할 수 없을 전망이다.

1단계인 2006년까지의 리사이클 목표인 75%는 폐철이 자동차에서 폐기된 강판의 4분의 3을 차지하므로 가능하다. 이 보다 리사이클 비율이 높아질 경우 플라스틱 부품의 상당량을 리사이클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범퍼와 같은 큰 플라스틱 부품만이 리사이클을 할 수 있어 경제적인 면을 감안할 때 리사이클비율을 더 높이는 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게 APME의 지적이다.

플라스틱은 현재 자동차 무게의 11%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그 비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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