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3대회 29억 흑자 예상'

입력 2003년11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는 올해 5회째 열리는 포뮬러 쓰리(F-3) 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 국내 완성차 메이커인 GM대우가 처음으로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16개 업체로부터 스폰서를 유치,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F3 자동차 경주대회에 도내 기업 7개사와 서울소재 대기업 9개사 등 모두 16개사로부터 21억6천만원의 스폰서를 유치했다.

이에따라 올해 대회 수입은 국.도비 19억원과 입장권 수입 4억원을 포함해 44억6천만원, 지출은 32억원으로 12억6천만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도는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시작된 F3대회는 첫 해 3억8천만원의 적자를 보인 이래 매년 흑자를 보여 지난해 4회때까지 211억4천200만원의 수입에 194억4천700만원을 지출, 16억9천500만원 흑자를 보였으며 올해 대회까지 총 29억5천500만원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그런데 올해의 경우 흑자가 예상되긴 하지만 스폰서 21억6천만원과 입장권 수입 4억원 등 순수 수입은 25억6천만원인 상태에서 국비 9억원과 도비 10억원이 투입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완전 독립채산제로 운영시 여전히 6억여원이 적자인 셈이다.

한편 도는 그동안 이 대회를 개최해오면서 금호타이어나 대우건설 등 국내 유수업체들의 광고를 유치했으나 정작 완성차 메이커가 스폰서로 나서지 않은 점에 대해 집중적인 비판을 받아오다 올해 GM대우가 참여한 것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