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뉴스)포드의 고급차 부문인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이 18일 중국 고급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크 필즈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사장은 "10억인구의 중국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며 "우리의 각 차종들은 중국시장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3분의 1 증가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중국 경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8%의 고속성장을 거듭해 부유한 기업가 세대가 형성됐으며, 금융체제의 완화로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는 급증해왔다.
캡 제미니 에른스트 앤드 영의 2003년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는 미화 기준으로 21만여명의 백만장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포드 이외에도 GM의 캐딜락과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고급 브랜드가 각각 중국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미 진출한 폴크스바겐의 아우디가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