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블룸버그=연합뉴스)일본 닛산자동차의 영국공장이 직원들의 전출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고 영국의 대표적 민간노조 단체인 아미커스가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닛산은 내년 6월까지 유럽 구매본부를 설치하기 위해 잉글랜드 선더랜드공장 소속의 구매담당 직원 60명을 240마일 떨어진 런던 인근의 크랜필드로 전출시킬 방침이다.그러나 회사측의 이번 결정에 상당수 직원들이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미커스에 가입된 40명의 노조원들은 내달 8일께 파업 여부를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아미커스의 리처드 오브리언 대변인은 "현재 회사측이 대화의 창구를 닫아놓고 있어 어쩔 수 없이 투표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