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기아자동차[000270] 미국 법인이 내년 중반께 할부금융 자회사를 출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전문 주간지인 오토모티브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이같은 계획이 모회사측으로부터는 환영을 받고 있지만 아직 이사회 최종 승인이라는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아차 미 법인의 피터 버터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에 이사회 승인을 전제한 뒤 할부 금융 자회사가 내년 1.4분기중에 설립되고 6월부터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버터필드 CEO는 이 할부금융사가 소매 할부금융 뿐만 아니라 딜러들에 대한 시설자금 지원과 캐피털 등의 업무까지 취급하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설 할부금융사가 장기적으로 자사 소매 할부금융의 30~40%를 차지하길 기대한다며 현재 판매 추세를 감안한다면 월 소매 할부금융 운영자금으로 1억4천만달러가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