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자동차 부품 기지 부상

입력 2003년11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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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산업 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자동차 부품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외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대거 군산으로 이동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오는 2006년까지 총사업비 467억원이 투입될 자동차 부품 단지 조성사업은 산업자원부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지역 특화 사업이다. 이 부품 단지에는 50여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입주하고 연건평 1만3천200㎡ 규모의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센터"가 들어서 자동차 부품의 기술혁신과 지원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대거 군산 이전을 추진, 최근 3년간 20여개 업체가 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일부 기업은 내년 가동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내 자유무역지역은 독일의 LUCK사 등 외국의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들이 활발하게 입주 상담을 해오고 있다.

군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10월께 50억원을 들여 국내외 700여개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초청, `2004년 자동차부품 군산 EXPO"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GM-대우차의 본격 가동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및 군장신항만 건설 등으로 교통과 해운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중국시장을 겨냥한 수출전진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대거 군산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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