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다임러의 자사 지분 확대 반대

입력 2003년11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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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연합뉴스) 현대자동차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자사 지분을 확대보유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현대차 지분 10.4%를 보유하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 지분을 15%까지 늘릴 수 있는 옵션행사가 가능한 상황이다. 슈피겔은 현대차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임러측의 현대차 지분확대는 양측간의 관계를 어렵게 할 수 있으며, 적대적 행위(a hostile act)로도 간주될 수 있다"며 그같이 전했다. 잡지는 다임러측은 현대차의 반대로 현대차 지분확대를 위한 옵션 행사를 보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잡지는 이어 현대차 지분문제를 둘러싼 양측간의 의견차는 중국 진출과 연관돼 있다면서 다임러측은 현대차가 이미 자동차를 합작생산중인 중국의 베이징자동차(BAIC)측과 별도의 메르세데스 합작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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