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중형 SUV 고속 충돌실험서 2등급

입력 2003년12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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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연합뉴스)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쏘렌토가
고속 충돌실험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IIHS)가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IIHS는 새로 출시됐거나 최근 디자인을 변경한 9종의 중형 SUV를 대상으로 시속
64㎞(40마일) 속도로 운전석 충돌실험을 실시한 결과 기아차의 쏘렌토가 유일하게 2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IIHS는 쏘렌토의 구조적 안전성은 좋았지만 충돌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과 문짝에 의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기아차 미국법인인 KMA의 킴 커스터 대변인은 쏘렌토가 이전에 실시
된 정부 안전검사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던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실험결과에 놀라움
을 나타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실험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뒤 재실험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혼다와 닛산도 1차 실험에서 나타난 에어백 지연팽창 문제를 해결한 뒤 재
실험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실험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중형 SUV는 렉서스 RX330, 인피니티 FX, 캐딜락SRX, 도요타 4RUNNER, 닛산 무라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혼다 파일럿, 미쓰비시 엔데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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