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 '환경친화형 자동차 주도그룹에 참여해야'

입력 2003년12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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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환경친화형 개발과 관련해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환경친화형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환경친화형 자동차의 개발동향과 향후 대응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세계 각국이 환경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환경친화형 자동차의 개발이 자동차산업의 생존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국내 자동차업체는 환경친화형 자동차의 개발 시기가 늦고 개발 능력 및 자원도 부족한 만큼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산업은행 실태조사를 인용, 선진국의 하이브리드차(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경쟁력을 100으로 할 때 우리나라는 38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 개발 상황을 볼 때 소수 선진기업들이 핵심기술과 부품을 과점하는 산업구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선도기업들이 다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국내의 환경기술 경쟁력이 선진국에 비해 전반적으로 열세에 처해 있는 점을 감안, 우리의 경쟁 우위 분야를 집중 개발해 이를 제휴의 지렛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환경친화형 자동차의 개발동향과 향후 대응전략 전문 자료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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