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M.폴크스바겐.도요타 오토론 사업 인가

입력 2003년12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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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가 제너럴모터스(GM), 폴크스바겐, 도요타의 자동차 할부금융 사업체 설립을 인가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이들 업체에 대한 자동차 할부금융 사업 허가는 중국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당시의 조건에 따라 외국 자동차업체들의 오토론 시장 진입을 허용한지 2개월만에 나온 것이다. GM은 자회사인 GM억셉턴스와 상하이기차의 자회사인 상하이그룹 금융의 합작형태로 오토론 사업을 벌이며 폴크스바겐과 도요타는 100% 자회사를 설립하게 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중국에서 자동차 할부금융은 지난 1998년에야 개시돼 아직 초창기에 머물고 있으며 아직까지 자동차 구매자들이 85%가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내 오토론 사업의 전망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법률적 문제 때문에 차량 회수 등에 어려움이 있고 최소 자본금이 6천만달러 이상으로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있는 등 여러가지 장애를 넘어야 한다.

이번에 인가를 받은 외국 기업의 오토론 사업체는 6개월 이내에 자격요건을 갖추면 영업에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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