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 중국의 올해 자동차 생산량이 작년의 440여만대보다 늘어난 500만-530만대로 예상되지만 재고 증가와 경쟁 심화로 인해 작년처럼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제전문통신 AFX가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AFX에 따르면 중국 사우스웨스트증권의 둥지앤화 자동차담당 분석가는 올해 500만대의 생산량을 예상하면서 "철강 가격 상승과 베이징 등 대도시의 자동차 시장 포화는 자동차 업체들에 더 큰 재고 부담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06년부터 중국의 자동차 수입 관세가 철폐되면 중국 업체들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중국내 분석가는 올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530만대에 이르겠지만 중형차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