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블룸버그 = 연합뉴스)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경영진은 경기회복으로 자동차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를 위한 보상제도를 줄일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쇼에서 올해 인센티브를 대당 500달러 미만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의 지난해 인센티브는 600~700달러로 추정된다. 또 혼다의 고이치 아메미야 부사장도 올해 인센티브는 지난해의 대당 570~600달러 이하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닛산의 제드 코넬리 미국법인 수석부사장은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인센티브를 줄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 인센티브 지출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의 마사유키 코보타 펀드매니저는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종 출시 등으로 실적이 호전되고 있으며 각종 조사결과에서 상위에 오르고 있기 때문에 판매를 위해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