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메이커, 중국내 판매체제 강화

입력 2004년01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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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일본의 자동차메이커들이 중국내 생산능력 증강과 더불어 판매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2008년을 목표로 중국내 계열판매점을 현재의 6배인 600개 정도로 확대, 2010년에는 수출을 포함한 시장점유율을 작년의 5배에 달하는 1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내 도요타계열 판매점은 현재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00개가 약간 넘는데, 작년에는 수출을 포함해 약 10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2%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작년 11월 중국의 제일기차와 합작으로 판매총괄회사를 설립, 판매회사의 개업 지원 등을 강화하고 있다. 도요타는 일본 국내에 약 5천개, 미국에 1천400개의 판매점을 갖고 있어 중국내 판매점이 600개로 늘어날 경우 점포수에서 3위국이 된다.

닛산자동차도 2007년까지 중국내 판매점을 4배로 늘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오는 2010년에 신차판매대수에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보이는 등 자동차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일본 업체들이 중국내 생산체제 강화와 동시에 판매망을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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