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한성자동차는 911카레라 쿠페와 911 40주년 기념모델, 박스터 스파이더, 카레라 GT 등 4가지 모델을 제외한 포르쉐 전 모델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자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상폭은 모델별로 220만(박스터S)-2천420만원(911터보 카브리올레)으로 평균 1천10만원이다. 이에 따라 911터보 카브리올레는 2억2천990만원에서 2억5천410만원으로, 911 카레라 쿠페 팁트로닉은 1억3천970만원에서 1억5천290만원으로, 카이엔은 1억340만원에서 1억1천220만원으로 각각 가격이 오르게 된다.
한성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유로화 강세에 맞춰 원가 급상승으로 인한 환차손에 대비해 왔으나 지난 1년간 원화 대비 유로화 가치 상승률이 21%나 되는 등 유로화 강세가 장기화되고 있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