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14일 폐차 직전의 외제 차량을 보험에 가입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로 이모(33.자동차수리업)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이모(34)씨 등 2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0일 낮12시께 폐차 직전의 일본산 미쯔비시 승용차를 구입, 보험에 가입한 뒤 서울 영동대교 앞길에서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D보험사로부터 2천8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4월 15일부터 7개월 동안 수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외제차량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하는 수법으로 모두 22차례에 걸쳐 9개 보험사로부터 3억원상당의 보험료를 편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