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자동차 생산 증가율 둔화

입력 2004년01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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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 최근 2년간 폭증세를 보였던 중국의 자동차 생산증가율이 올해에는 둔화될 것이라고 인민일보 인터넷판이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를 인용, 15일 보도했다.

CAAM의 쩌이핑 대변인은 올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510만~534만대로 작년에 비해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2002년의 증가율 35%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쩌 대변인은 또 부문별 올해 생산대수는 승용차 250만~262만대, 화물차 131만~137만대, 버스 129만~135만대로 각각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CAAM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444만3천700대로 전년에 비해 35.2% 증가했다.

쩌 대변인은 "개인 구매자의 증가에 따라 올해도 승용차 부문이 자동차 생산 증가율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물차와 버스에 대한 전망은 인프라와 관광 등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된다면 관광부문의 타격으로 버스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승용차 생산대수는 201만8천900대로 전년대비 83.25% 급증했으며 화물차는 10.04% 증가한 122만9천600대, 버스는 11.94% 증가한 119만5천200대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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