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의 생산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23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이치(一汽), 상치(上汽), 둥팡(東風), 창안(長安), 베이치(北汽), 하페이(哈飛), 진뻬이(金杯), 광치(廣汽), 창허(昌河), 치루이(奇瑞) 등 10대 자동차 메이커의 지난해 생산량이 354만7천700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판매량이 350만6천100대로 나타났다. 10대 메이커는 전국 자동차 생산량의 79.8%와 판매량의 79.8%를 각각 차지했다. 또 5대 메이커의 경우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40만대를 돌파, 대형 메이커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은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400만대를 돌파, 판매량 측면에서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