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28일 광주 출하장에서 2004년 광주공장 첫 신차인 "봉고Ⅲ" 트럭과 버스 1호차 출고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고를 개시했다.
지난 13일 신차발표회를 가졌던 "봉고Ⅲ" 트럭은 고성능.친환경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한 1t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승용차만큼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또 버스는 12인승과 15인승 소형 버스로 기존 모델인 프레지오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공장은 지난 2002년 10월 3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한 대규모 재편공사를 시작해 노후화된 공장을 철거하고 신차종 출시 시스템에 맞춰 1년여에 걸쳐 최첨단 공장을 건설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봉고Ⅲ" 트럭과 버스는 지난 10월 완공된 최신식 설비를 갖춘 봉고 전용라인에서 생산되며 30만대 재편 공사의 첫 출하차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기철 광주공장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보다 나은 차를 생산하기 위해 하나가 돼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봉고Ⅲ"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6월 30만대 재편공사를 마무리하고 인기 차종인 신형 SUV(프로젝트명 KM)를 생산해 유럽시장과 북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