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현대 견제 위해 올초부터 미국시장 소형차 판매개시

입력 2004년01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도쿄 =연합뉴스) 혼다자동차는 미국시장에서 경쟁업체인 현대자동차를 견제하기 위해 이르면 금년초부터 1천300cc급 소형차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유력 경제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새로 선보이는 소형 자동차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트"를 기본 모델로 한 것으로, 연간 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최저 기본형의 가격은 대당 1만달러로, 1천300-2천cc급 엔진을 장착한 경쟁모델 "시빅"의 판매가 1만3천-2만달러에 비해 훨씬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혼다는 이들 차종을 일본지역에서 미국시장으로 직접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달러화 가치가 하락행진을 지속해 110엔선 밑에서 머물 경우 브라질에서 이들 차종의 생산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인기차종인 SUV 파일럿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8% 이상 늘어난 135만대의 신차를 판매, 사상 최대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