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자동차시장이 오는 2008년께 사상최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원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스티브 굿올 사장이 29일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이날 보도했다.
굿올 사장은 이날 자사가 주최한 국제자동차회의에 참석, 현재 미국에는 자동차면허증 소지자보다 더 많은 자동차가 등록돼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가령 통근용 차량과 주말 레저용 SUV, 데이트를 위한 2인승 오픈카 등을 보유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그는 이에 따라 미국 자동차 시장이 향후 5년간 연 1%의 성장률을 보이며 오는 2008년께 사상최대인 1천78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지난 2000년에 미국에서는 1천750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되면서 사상 최대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또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같은 추세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진단하고 오는 2008년께 출시될 자동차 모델은 모두 311개로 지난 1998년에 비해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