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지난해 중국의 승용차 생산규모가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승용차 생산량은 206만8천900대로 전년 대비 80.7% 급증했다. 주요 업체별로 나눠보면 상하이다종(上海大衆)이 40만5천대로 전년대비 45% 증가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이치다종(一汽大衆)이 30만2천대(57% 증가)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16만9천대를 기록한 상하이통용(上海通用)과 16만7천대를 생산한 톈진이치( 天津一汽)가 뒤를 이었으며 광저우혼다(廣州本田.11만 7천대), 선롱치처(神龍汽車.10만5천대), 창안치처(長安汽車.10만2천대), 지루이치처(奇瑞汽車.10만1천대) 등이 각각 10만대를 넘어서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전년도 생산 물량을 포함한 판매실적은 연간 204만대에 달한 가운데 특히 마지막달인 12월분 판매량이 20만대를 넘어서 2월 이후 처음으로 생산보다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444만대의 자동차를 생산, 439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생산이 35.2%, 판매가 34.21% 증가한 것이며 대수로는 생산.판매 모두 110만대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