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지난 1월중 미국 시장판매율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인 현대모터스아메리카(HMA)가 3일 발표한 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가 7천748대가 팔려 40%의 실적을 보인 것을 제외하곤 XG350 등 모든 모델이 후퇴해 전체 판매량이 2만3천738대에 그쳤다. 현대는 지난 2003년 1월 2만7천179대를 판매했었다.
현대자동차 미 법인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판매부진에 대해 "액센트와 엘란트라 등 소형차 부문에서 포드 등 경쟁사들의 무이자 할부판매 공세 등 강력한 인센티브전략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