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타이어[000240]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올 경영목표로 매출액 1조7천787억원, 영업이익 2천20억원, 경상이익 1천636억원, 순이익 1천150억원 등을 제시했다. 이는 작년 실적에 비해 매출액은 6.1%, 영업이익 18.5%, 경상이익 14.1%, 당기순이익은 14.1%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작년에 해외부문 매출증가와 고부가가치의 고성능(UHP) 타이어 판매 확대로 매출액 1조6천769억원, 영업이익 1천704억원, 경상이익 1천434억원, 순이익 1천8억원의 실적(예상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실적 중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3.3%, 45.1%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판매수량을 작년대비 6.3% 늘리고 ▲UHP 타이어 판매를 46% 늘리는 한편 ▲해외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6.3%) 등으로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미국의 타이어전문지 "모던 타이어 딜러(Modern Tire Dealer)" 1월호가 작년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2004 글로벌 타이어업체 랭킹"에서 2003년에 이어 9위에 올랐으며 이는 국내타이어 업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잡지의 순위에서 미쉐린, 브리지스톤, 굳이어 등 "빅3"가 상위를 차지하고 이어 컨티넨털과 피렐리, 스미토모, 요코하마, 쿠퍼, 한국타이어, 토요 등의 순으로 세계 10대 타이어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