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쌍용차[003620] 노조는 란싱(藍星) 매각저지를 위한 수요 부분파업 결의에 따라 4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다.
쌍용차 노조원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평택과 창원공장 가동을 4시간동안중단하고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졸속 매각저지 및 흡수합병 반대 관철"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외환카드 노조원들이 동참했으며 민주노총 이수호 신임 위원장이 참석해 노조의 매각반대 투쟁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노조측은 밝혔다. 노조는 이어 밤 11시부터 4시간동안 야간조 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쌍용차 노조는 앞서 지난 달 28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이날과 11, 18일 등 수요일에 맞춰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으며 매각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전면파업 등으로 투쟁수위를 높여가기로 했다.
쌍용차는 주.야 4시간씩 부분파업이 이뤄지면 400여대의 생산차질을 빚어 80여억원의 생산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