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 국회가 최근 완성차 수입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당분간 이란에 대한 완성차의 수출이 힘들 전망이라고 KOTRA가 16일 밝혔다.
이란 정부는 95년부터 빗장을 걸어온 완성차 시장을 작년 9월 전면 개방했으나 현지 자동차 생산업계 등의 반대로 지금까지 외국산 완성차는 한대도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OTRA는 "이란 국회의 수입안 부결 조치로 완성차의 현지 수출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자동차 업계는 현지 차 조립시장에 진출하는 데 주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