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기아자동차[000270]의 픽업트럭 "모하비"가 최근 "2004 시카고 모터쇼"에 출품된 컨셉트카 가운데 최고의 모델이었다고 시카고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선 타임스"가 지난 16일자로 보도했다고 18일 기아자동차 미국법인 기아 모터스 아메리카(KMA)가 밝혔다.
선 타임스는 기아차 `모하비(모델명 KCV-4)"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최고 판매 브랜드인 셰비 "노매드"와 함께 가장 뛰어난 컨셉트 차량으로 선정했다. 신문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유려한 스타일과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는 적재함에 280마력을 보유한 이 픽업트럭은 특히 적재함이 전동식으로 작동, 가로 1.2m 세로 2.4m의 합판도 적재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하고 "기아가 이런 컨셉트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어느 누가 생각했겠느냐"고 높은 점수를 줬다.
타임스는 또 폴 브라이언 시카고 모터쇼 대변인을 인용, "기아의 모하비가 관람객들의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며 "올해 쇼에서 모하비 등 컨셉트차량들이 가장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 출품한 `모하비"는 5인승 콤팩트 픽업으로 V6 3.8L 가솔린 엔진을 탑재,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도록 디자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