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서울~오대산 일대서 고연비차 뽑는 레이스 열린다

입력 2004년02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최초로 연료를 가장 적게 쓰는 차가 우승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모터스포츠 마케팅 전문사인 카이안(대표 김광진)은 최근 제1회 "Korea Fuel Economy Festival"을 오는 4월10일 서울~오대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의 특징은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동안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한 차가 우승하는 것.

이 때문에 메이커의 동급 차종 간 연비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자동차회사들이 바짝 긴장할 것으로 보인다. 즉 정해진 규정에 따라 승부를 가리면 자연스럽게 경쟁차종별 연비 비교가 이뤄져 이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가 이뤄질 수 있어서다. 카이안측도 이 대회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각 차종별 연비를 평가, 보도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광진 카이안 대표는 "자동차경주처럼 다이내믹하고 스피디한 박진감은 보일 수 없으나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규정속도는 물론 모델별 권장속도를 지켜야 우승할 수 있는 성격 상 참가자들에게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는 승용차와 SUV, RV 등을 배기량에 따라 8개 분야로 나눠 별도의 시상을 갖는다. 또 올해 5~6회 정도 시리즈로 개최, 코스를 관광명소 중심으로 운영해 가족들이 여행을 겸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여가와 레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 대회가 레저와 모터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문화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32-571-3474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