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지난해 순익 배증

입력 2004년02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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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일본 최대 타이어 제조업체인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리콜에 따른 손실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해 순익이 2002년에 비해 거의 2배로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브리지스톤의 지난해 순익은 2002년의 453억8천만엔에서 96% 증가한 887억2천만엔(미화 8억2천770만달러)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2천480억엔에서 2.5% 늘어난 2조3천40억엔으로 집계됐다. 브리지스톤은 이와 함께 올해도 순익이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5월 미 국립고속도로안전청(NHTSA)이 많은 사상자를 낸 수백건의 교통사고와 관련,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자 그해 8월 650만개의 타이어를 리콜한 데 이어 2001년10월 추가로 350만개를 리콜했었다. 브리지스톤은 리콜, 그리고 법정분쟁 비용 등으로 2002년에도 307억엔을 사용했으나 지난해에는 그같은 비용이 110억엔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시장 매출은 달러화 약세로 1% 감소했으나 유럽(20%)과 기타 지역(21%)의 매출이 급증했으며 일본 시장의 매출은 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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