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닭 100만마리 소비' 나서

입력 2004년02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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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상욱)는 양계농민을 돕기 위해 "닭 100만마리 소비운동"을 벌이겠다고 23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조류독감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회사측과 협의, 전사적으로 닭고기먹기 운동을 벌여 최단시간내 100만마리를 소비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서울본사와 울산, 전주, 아산공장 전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닭고기를 먹을 경우 1차례에 7만5천여마리를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매주,또는 격주로 제공해 4-5개월 안에 100만마리를 소비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노조 등 자동차업종 노조에도 닭고기 먹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제의해 300만-400만마리 이상 소비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노조 관계자는 "조류독감 파동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을 돕기 위해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농민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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