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첫 영업적자 기록

입력 2004년02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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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우자동차판매가 지난해 내수시장 침체의 여파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대우자판은 지난해 매출이 3조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은 전년도 642억원 흑자에서 89억원 적자로 돌아섰으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28억원, 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33.0%씩 뒷걸음질쳤다. 대우자판이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은 93년 창사 이래 지난해가 처음이다.

대우자판측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 불황으로 판매가 저조했던 데 더해 마케팅 비용으로 많은 부분이 지출돼 실적이 좋지 못했다"며 "올해는 GM대우차와 마케팅 손실비용을 분담키로 한 데다 내수 경기도 점차 풀릴 것으로 보여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우자판은 중고차 수출.입 및 전기통신공사 부문을 사업목적에 새롭게 추가했다. 대우자판은 특히 지금까지 소규모로 이뤄진 중고차 수출사업을 본격화, 매출면에서 지난해 대비 100%의 성장률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한편 대우자판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250원, 우선주 300원 등 총 76억2천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9일 오전 10시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승인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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