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 브리지스톤의 미국 자회사인 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은 포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커전에 장착된 타이어 약 49만개를 리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00-2002년 생산된 익스커전과 2003년초의 일부 모델에 장착된 타이어로 총 49만개중 실제로 아직 사용되고 있는 것은 31만7천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이 회사의 타이어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중 3건의 사고에서 5명이 사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에도 미국 국립고속도로안전청(NHTSA)이 많은 사상자를 낸 수백건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자 그해 8월 650만개의 타이어를 리콜한 데 이어 2001년10월 추가로 350만개를 리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