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녹스 생산 중단

입력 2004년03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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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연료첨가제 "세녹스" 제조사인 프리플라이트는 최근 전남 목포공장에서의 세녹스 생산과 출하를 전면 중단했다고 7일 밝혔다.

프리플라이트 관계자는 "최근 세녹스를 사칭하는 각종 유사석유제품의 범람으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2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살 우려가 있어 세녹스 생산을 완전 중단했다"고 말했다.

프리플라이트는 생산 중단과 함께 전국적으로 60여개소에 달하는 세녹스 전문판매소에도 더이상 세녹스를 공급하지 않고 있으며 2심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판매를 중단하도록 각 판매소를 상대로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플라이트는 일부 판매소의 경우 본사 지침과는 달리 일부 재고 제품을 팔 수도 있으나 현재 도로변 등지에서 용기 단위로 판매되고 있는 각종 유사석유제품은 모두 세녹스와는 관계가 없는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6월 출시와 함께 유사휘발유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세녹스는 지난해 11월 법원으로부터 유사휘발유가 아니라는 판결을 받았으나 산자부가 이에 불복,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중이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최근 유사석유제품의 제조 및 판매행위에 대한 단속의 근거조항을 담은 석유사업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한달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달 중순부터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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