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르노삼성과 기술제휴 해소키로

입력 2004년03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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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닛산(日産)자동차는 한국 르노삼성과의 기술협력을 해소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7일 보도했다.

르노삼성은 닛산에서 승용차 모델을 제공받아 중ㆍ소형 승용차를 생산해 왔으나 닛산은 2005년 생산을 시작하는 신형 모델을 끝으로 기술제공을 중단키로 했다. 대신 르노삼성에 대한 모델 제공 등 기술제공은 프랑스 르노가 맡게 된다.

르노삼성은 삼성그룹이 닛산의 기술원조를 받아 1995년에 설립한 삼성자동차를 프랑스 르노가 인수해 이름을 바꾼 회사로 독자적인 신차개발 능력이 없어 그동안 닛산이 기술제공을 계속해 왔다. 르노삼성은 닛산이 제공한 모델을 생산해 원칙적으로 국내에서 판매해왔으나 2005년 이후에는 해외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닛산은 르노삼성과의 기술제휴를 해소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에 진출할 때 르노삼성과의 차종 중복에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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