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S-OiL㈜ 노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울산공장 인근 농민의 쌀 수매를 올해도 계속하기로 하고 10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서 주민들과 약정식을 가졌다.
S-OiL은 이에 따라 울주군 온산읍 주민들이 올가을 생산하는 쌀 가운데 정부와 농협이 수매하고 남는 1만여가마(40㎏들이)를 모두 정부수매가에 현금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보호하고 지역 농업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2001년부터 추곡수매 잔량 매입을 시작했다"며 "올해는 7억여원이 들며,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OiL은 이와 함께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해 농민들의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오리농법 등 무공해 쌀을 생산하는 농가에 소요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신청농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