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 자동차 디자인 컨테스트 및 디자인 포럼 폐막

입력 2004년03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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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자이너를 꿈꾸는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해 캐나다 국제 오토쇼가 주최하고 3차원 CAD/CAM 소프트웨어업체인 앨리어스가 후원한 ‘제3회 세계 자동차 디자인 컨테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랜드로버 S4 2015(우승작, 영국 코벤트리 대학/ 레온 컴벤 작).


이번 대회엔 영국, 중국, 브라질, 일본, 프랑스, 한국, 웨일즈, 이탈리아, 스페인, 인디아, 스웨덴, 미국, 캐나다 등 총 13개국 94명의 학생들이 총 14만달러의 1등 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컨테스트의 주제는 2015년 자동차로, 미래형 디자인과 각국의 시장 및 제조업체의 기술에 맞는 디자인이었다.



런던 루트마스터 버스(2위, 영국 코벤트리 대학/ 블레이크 코털리 작).
대회 심사위원은 각국의 자동차 비평가, 교수 및 미디어, 카디자이너 등이 참여했다. 주요 심사위원은 로버트 컴버포드(오토모빌, 오토&디자인 편집장), 폴 도이치만(캐나다 독립디자이너 캘러웨이 자동차시리즈 및 포르쉐 스펙스터 디자인), 아키라 후지모토(카스타일링 편집장), 켄 그로스(오토모티브 인터스티리&로브 리포트, 페블 비치 클래식카 컨테스트 심사위원), 피터 호버리(포드 북미지역 디자인 책임자), 톰 마타노(미국 아트칼리지 디자인학과 교수, 전 마쓰다 디자인 책임자) 등이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영국 코벤트리 아트 디자인학교의 레온 컴벤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컴벤의 디자인이 “영국의 아이콘을 잘 살려 랜드로버의 지난 반세기와 앞으로의 방향을 훌륭히 잡아냈다”고 평했다.

포드 모델T 2015(3위, 미국 아트센터 대학/ 강원규 작).


2위 역시 같은 학교의 블레이크 코터릴이 차지,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영국의 명물인 빨간색 2층 버스를 매혹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최고의 신기술이 적용된 모델’에도 뽑혔다.



스윔 앤 런(앨리어스 프리젠테이션 대상, 홍익대/ 서범석, 안광훈 작).
3위는 미국 아트센터대학에 재학중인 우리나라의 강원규 씨가 차지, 2,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포드의 클래식카 모델T를 2015년형으로 형상화한 그의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미국인의 아이콘을 현대화시켜 보여준 수작”이라며 “모델T를 새로운 시각으로 변신시켰다”고 칭찬했다.



한편 스폰서업체가 제정한 상인 ‘앨리어스 베스트 프리젠테이션 어워드’부문에서는 컴퓨터로 제작된 디자인에 한해 심사한 결과 우리나라 홍익대의 안광훈, 서범석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7만2,000달러 상당의 자동차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받았다. 두 학생이 출품한 ‘스윔 앤 런(Swim and Run)’은 스케치, 사진, 드로윙 등 모든 부문에서 탁월한 솜씨를 보인 수륙양용차란 게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스타트(앨리어스 프리젠테이션 2위, 신화대/ 왕지아롱).


이 밖에 2위는 중국 신화대의 왕 지아롱이 차지, 3만2,000달러 상당의 앨리어스 스튜디오 패키지를 받았으며 3위에는 같은 대학의 첸 지아오, 추 쳉, 유단 등의 공동작품이 올랐다.

디저트 크루저(앨리어스 프리젠테이션 3위, 신화대/ 첸 지아오, 추 쳉, 유단).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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