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떨림으로 감속시기 알려주는 장치 개발

입력 2004년03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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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AFP=연합뉴스) 미-독일 합작 자동차 회사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운전자들에게 언제 속도를 낮추어야 할 지를 알려주기 위한 진동하는 가속 페달을 개발, 연료소비를 11%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장치는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을 이용, 교통의 흐름과 속도제한 지점, 도로가 만나는 지점을 파악해 속도를 줄여야 할 경우 페달이 부드럽게 떨리도록 만들어 언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야 할 지 알려주도록 돼 있다. 이 장치가 설치된 S클래스 메르세데스 승용차로 시험한 결과 연료 사용을 11%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치는 도로 상황과 경사, 속도제한, 커브의 정도 등 GPS가 제공하는 자료와 함께 앞쪽에 차량이 얼마나 많은 지를 알려주는 차량발견 레이더에서 오는 정보를 평가하는 컴퓨터가 페달의 떨림을 유발케 하도록 돼 있다. 급제동은 연료 과다 소비의 최대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 실험에서는 떨림 경고에 운전자들이 반응하는 데는 0.3초밖에 걸리지 않아 차량 계기에 의해 경고에 대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2초보다 7배나 빨리 반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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