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량지붕 강화 새 규정 추진

입력 2004년03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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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미국의 차량안전 규제당국인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은 연간 수천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차량 전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차량지붕 안전강화 규정을 마련, 올해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프리 런지 NHTSA 국장은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충돌사고시 지붕 붕괴를 막기 위한 30년된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HTSA는 또 측면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차량을 제조할 것을 명문화한 첫 규정안도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미국에서는 차량 전복으로 1만6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이는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SUV(스포츠 레저용 차량) 운전자들의 사망률이 일반 승용차 차량 운전자보다 3배나 높게 나타났다.

NHTSA는 그러나 지붕을 보강하면서 차량 중심의 무게가 늘어나 전복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 새 규정 제정 작업을 신중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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